부자의 습관

저   자
가야 게이치(역:김지윤)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가   격
13500
출판일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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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 소개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행동 패턴,
사고방식에서 찾아낸 놀라운 부의 비결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꾼다. 그래서 누군가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로또 번호를 맞춰보고, 누군가는 한푼 두푼 아껴 저축액을 늘리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연봉을 더 높이기 위해 늦은 저녁까지 자기계발에 매진하기도 한다. 과연 이런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6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자산을 10억 원 이상 가진 부자는 약 21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9퍼센트 늘었다고 한다. 자산 축적 방법으로는 사업체 운영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자의 반열에 오르는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수년 동안 수천 명의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가치관과 습관, 사고방식 등을 연구해온 저자는 생활 속 작은 차이로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들만의 놀라운 비결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부의 법칙을 일곱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신간 『부자의 습관』에 소개했다. 이 책에 정리해 놓은 성공 법칙을 직접 실천해 부를 쌓은 것으로도 유명한 저자는 부자들이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비결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행동을 바꾸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돈을 끌어당기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저자 가야 게이치
도호쿠대학교 공학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닛케이 BP사에 기자로 입사해 경제 관련 취재를 담당했다. 노무라 증권 그룹의 투자 펀드 운용 회사로 자리를 옮겨 기업 평가와 투자 업무를 진행했으며 특히 중앙 부처와 국책 금융 기관 등에 대한 컨설팅 업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계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저자만의 컨설팅 노하우는 고객들 사이에서 정확하고 예리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이후 경영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 평론가로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집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신이 만난 부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상위 1퍼센트의 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돈을 어떻게 대하고 투자하는지 꼼꼼하게 분석했으며 이를 한 권의 책『부자의 습관』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에 정리해 놓은 성공 법칙을 직접 실천해 부를 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람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알려주기 위해 꾸준히 집필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집필한 책으로는『부자의 교과서』,『억만장자의 교과서』,『당신 지갑에 기적이 일어나는 돈의 습관』,『돈 버는 능력을 손에 넣는 단 하나의 방법』등이 있다. 

 

■ 역자 김지윤
가톨릭대학교 철학과·일본어과 졸업.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교환유학 후 와세다대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과목이수했다. 일본 관광청, 지자체 등과 광고대행 업무 경력을 쌓은 후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이방인:세계의 차별을 여행하다』(나눔의집, 2016) 등이 있으며, 번역 블로그 ‘해밀 번역가의 Japan now’(http://yeyejapan.blog.me/)를 운영하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이 실천하는 돈이 모이는 생활 습관

 

제1장 절약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이란 돈을 벌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을 따라온다!
* 1000원숍에서 쇼핑하면 절약이 될까?
절약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자!
* 대충 계산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돈 관리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닌 흐름이다!
* 택시비는 싼 걸까, 비싼 걸까?
택시를 타는 이유로 돈을 유용하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 항상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빌리는 사람은 절약가일까?
부자는 절대 물건을 빌리지 않는다!
* 좋은 물건을 오래 쓰는 사람은 정말 알뜰할까?
비싼 물건이 비싸지는 구조를 이해하자!

 

제2장 부자들 중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
* 부자의 감사 인사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감사 인사는 자신에게 득이 된다!
* 더치페이할까, 아니면 한턱낼까?
상대에게 밥을 사는 기준이 명확하다!
* 겉모습이 중요할까, 아니면 내면이 중요할까?
사람은 겉모습으로 평가 받는다!
* 부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면 기본적으로 손해를 본다!
* 여자에게 상냥한 사람이 성공한다?
중요한 것은 나와 다른 타인과의 대화!
* 눈치 없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민감함이 돈을 불러들인다!

 

제3장 행동력이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쇼핑할 때 고민하는 사람은 우유부단하다?
부자는 판단 기준이 명확하다!
* 부자는 행동력이 있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 애초에 집안이 부유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돈이 없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 휴대전화 기기를 바꾸는 빈도로 성격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정보 수단과 어울리는 방법!
* 임기응변이 나을까, 신중한 게 나을까?
위험 부담에 대응하는 방법!
* 잘 모르는 일은 시작하지 않는 편이 현명할까?
도전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제4장 부자는 투자를 좋아한다?
* 임대와 매매, 어느 쪽이 나을까?
집을 사는 것은 투자다!
* 부모 간병도 투자로 바꿀 수 있다?
부자는 지출을 단순한 지출로 끝내지 않는다!
* 저축은 얼마나 해야 할까?
저축은 미래를 위한 준비가 아니다!
* 투자를 시작할 용기가 없다면?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인플레이션 시대가 되면 어떤 변화가 올까?
인플레이션 시대에 현금은 손해!
* FX나 부동산 투자에 도전해야 할까?
FX나 부동산에 투자하기 전에 주식부터 해봐라!

 

제5장 정신력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 돈을 쓰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책에 나오는 말을 자신에게 맞게 받아들이는 요령!
* 주변 환경을 바꾸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부자는 정말 장지갑을 선호할까?
돈에 얽힌 소문을 받아들이는 방법!
* 지나치게 솔직하면 오히려 단점이 된다?
일을 할 때의 성실함은 따로 있다!
* 강하게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강하게 의식하는 사람에게 모인다!
* 징크스를 신경 쓰는 사람은 돈과 멀어진다?
징크스를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이유!

 

제6장 타인과의 관계는 곧 돈과의 관계?
*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을 만나면 발전할 수 없다?
사람을 만나는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 냉정한 것은 나쁜가?
필요한 인맥과 불필요한 인맥을 구별하라!
* 자기 이야기만 하면 손해다?
자기애에 빠지지 마라!
* SNS를 통해 맺은 관계는 도움이 될까?
SNS는 필요한 사람을 찾는 수단으로만 사용하자!
* 결혼 상대의 경제력이 제일 중요하다?
평생의 반려자를 돈의 기준으로 골라서는 안 된다!
* 돈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면?
빌려 준 돈은 선물한 셈 치자!

 

제7장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이 필요하다?
* 선물을 할 줄 아는 사람, 받을 줄만 아는 사람?
선물을 사는 이유를 생각하자!
* 비용이 많이 드는 친구들 모임은 가치가 있을까?
평소보다 고급스러운 체험을 통해 돈 활용 방법을 이해하자!
* 도심과 교외, 어디에서 살까?
사는 장소로 금전 감각을 높이자!
* 젊을 때는 과감한 자기 투자가 필요하다?
자신이 어떻게 살고자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자!
* 신용카드는 몇 장을 가지고 있어야 좋을까?
그 지출이 유용한 지출인지부터 생각하자!
* 자격증만 따다 보면 자격증 가난뱅이가 된다?
자격증이 자신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게 하라!

 

에필로그 돈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방법



도서요약

>부자의 습관


절약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어느 날 정 대리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그날따라 대화의 주제가 돈으로 모아졌습니다. 다들 살기가 퍽퍽하다는 말에 동감하고, 100세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또다시 결론은 돈이 있어야 한다로 끝났습니다. 한 사람은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노후를 풍족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동료는 "아무리 그래도 월급쟁이가 최고예요. 한 달 일하면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오는데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어요. 저는 평생 이 회사에서 일할 거예요."라고 선언했습니다.


돈이란 돈을 벌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을 따라온다!

정 대리 동료들이 주장했듯이 부자가 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는 게 적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①사업에 성공해서 큰돈을 번다.

②절약해서 저축한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현실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을 모으고 싶은 경우에는 ①처럼 큰돈을 번다는 선택지를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따릅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큰돈을 벌 수 있는 반면, 그에 따른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투자에는 언제나 리스크와 보상이 동전의 양면처럼 따릅니다. 만약 ②처럼 매달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절약해서 돈을 모으겠다고 선택한다면 안타깝게도 거액의 자산은 만들 수 없지만 그럭저럭 먹고사는 데는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둘의 차이는 각자 생각하는 부자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즉 부자에 대한 자산 기준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신이 어느 정도의 돈을 모으고 싶은지 그 금액을 정확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쉽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사업을 시작해서 큰돈을 벌지, 아니면 철저하게 절약해서 돈을 모을지 확실하게 방향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돈은 돈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은 자연스럽게 돈이 있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다시 말하면 돈이란 돈을 모으려는 각오가 있는 곳으로 모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돈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돈이 많은 부자가 되고 싶거나 돈과 인연이 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면, 먼저 돈을 벌겠다는 각오부터 다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부자들 중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

* 부자의 감사 인사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유 대리는 최근 얼굴만 알고 지냈던 거래처의 여자 대표님과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표님은 업무 능력도 뛰어날뿐더러 직원들한테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존경 받는 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업무 차 대표님의 회사를 방문했다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대표님은 시종일관 유 대리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다음 날 유 대리는 직장에 출근해서 동료에게 전날 있었던 일을 설명하며 대표님을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한 동료가 찬물을 끼얹는 말을 했습니다. "그 대표님은 말로만 고맙다고 하는 거야. 아무리 수십 번을 고맙다고 해도 그건 공짜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거든." 또한 그 대표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고맙다는 말로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든 다음 자기 마음대로 부려 먹으려는 속셈이 있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감사 인사는 자신에게 득이 된다!

주변에 있는 부자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부자들 중에는 성격이 괴팍하고 품성이 안 좋은 사람도 더러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음식점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부유층의 언행이 온화하고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꼬박꼬박 하며 직원들에게 친절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부자에 관한 책을 읽어 봐도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은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상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고마워하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면 누구나 굉장히 기뻐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게 됩니다. 그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사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내게 고맙다고 말하다니, 정말 겸손하고 인품이 좋구나 하면서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이지요. 많은 부자는 이런 상황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상대가 만족해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직원을 고용했을 때 자신이 주는 급여 이상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대체로 물질적으로 풍족하면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이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주변에 관대하고 너그러울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설사 불쾌한 일이 있어도 버럭 화를 내기보다 너그럽게 상대를 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핵심은 그들이 감사의 말이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행동력이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애초에 집안이 부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 대리에게는 경제적으로 사업을 지원해줄 부모나 형제가 없습니다. 이런 환경과 조건을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모나 형제, 일가친척들의 지원을 받았다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히 부럽기도 합니다. 적어도 무언가를 시작하겠다는 계획만 있다면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작게나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돈이 없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한 번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마약처럼 끊기 어려워집니다. 왜냐하면 잘 안 되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면 대부분 납득할 만한 대답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것만큼 편리한 핑계는 없습니다. 자기가 잘나가지 못하는 이유를 돈 탓으로 돌릴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선순환 프로세스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현재 사방이 막혀 있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일단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돈만 모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는 저금이라는 행위를 이때다 싶은 기회가 왔을 때 사용할 자금을 만들어 놓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 모아 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겠지요. 저금을 하다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저금하는 자체가 즐거워지고 더 나아가 그 돈을 쓰지 않고 어떻게든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집니다.


저금해서 어느 정도 목돈이 생기면 자신이 하려고 했던 일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세요. 기회가 찾아왔을 때 과감하게 전액을 투자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일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까지 힘겹게 모아 둔 돈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꿈은 생각보다 강렬하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자는 투자를 좋아한다?

* 임대와 매매, 어느 쪽이 나을까?

정 대리는 평소에도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기사를 꾸준히 체크하고, 부동산 전문가의 강연회를 직접 쫓아다니며 정보를 구할 정도로 부동산 공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대가 좋은지, 매매가 좋은지 본인 나름대로 결정을 내리려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지요. 하지만 어떤 기사를 봐도,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도 어느 쪽이 좋다는 확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집을 사는 것은 투자다!

집을 구입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집을 구입하는 목적이 무엇이든 집을 사는 행위는 훌륭한 투자라는 점입니다. 부자들은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하는 것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한 금액을 웃도는 이익을 얻어야 합니다. 만약 4억 원 아파트를 구입해서 월 150만 원에 임대한다면 1년 수입은 약 1,800만 원이 됩니다. 4억 원을 투자해서 연간 1,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니까 1,800만 원 나누기 4억 원으로 계산하면 이율은 4.5%가 되겠지요. 이 이율이 장기간 유지된다면 그런대로 괜찮은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소유의 아파트에 살면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월세만큼 이익을 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는 여기에서 관리비 등의 경비나 대출금 등은 빼야 하지만 말입니다. 이 아파트를 5,000만 원의 자기 자본금에다 이자가 연 2%로 30년 상환 대출로 구입했다면 다달이 갚아야 할 금액은 약 130만 원이 됩니다. 그러면 대출금 상환을 빼면 수지가 얼추 비슷합니다.


앞으로 인프라가 발생해서 집값이 상승한다면 그 부분은 그대로 이익이 되겠지요. 대출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투자가 성공할지의 여부는 집값이 얼마나 오를 것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집에 대한 안정감이나 만족감을 얻기 위해 집을 구입했다면 금리는 그것을 위한 경비이며 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그 금액이 타당한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겠지요. 한편 임대는 단순한 소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의 투자에 대한 자세는 심플합니다. 앞으로 집값이 오를 거라고 예상되면 구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임대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 지나치게 솔직하면 오히려 단점이 된다?

유 대리는 고객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완벽하게 준비해서 내용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라이벌 회사에 일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나치게 솔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라이벌 회사는 고객이 무리한 요구를 해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문제없습니다!"라고 단언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제안이 통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할 때의 성실함은 따로 있다!

자신이 완벽하게 처리할 수 없음에도 일을 맡는 것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분명합니다. 단지 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그런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라이벌 회사의 담당자가 무리한 요구에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수용하는 것은 사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의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객 또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해줄 수 있고, 어느 선까지는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어림짐작하고 있습니다.


거래처는 성실하게 일해 주는 태도는 물론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조금 어려운 제안에도 고민하지 않고 대답한 라이벌 회사를 높이 평가한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유 대리는 상대의 판단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에 차질이 생기면 자신이 책임져야 할 것 같아서 과도하게 신경 쓰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제안이나 교섭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징크스를 신경 쓰는 사람은 돈과 멀어진다?

정 대리는 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항상 조심하려고 신경 쓰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징크스라고 부릅니다. 정 대리는 출근할 때 매일 같은 시간에 타는 전철을 놓쳐 버린 날이면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는 전철을 놓쳐서 다음 전철로 회사에 갔더니 고객으로부터 클레임을 제기하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오후에는 상사가 정 대리를 불러 지난번에 담당했던 업무에 실수가 있었다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런 날은 그야말로 최악의 기분입니다.


징크스를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이유!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대부분의 징크스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불가사의해서 나쁜 일과 좋은 일이 반드시 같은 간격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정 대리 주변에서 일어난 몇 가지 트러블이 모두 아무 관련이 없고, 단순한 우연이라고 정리해 버리는 것은 성급한 결론일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는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어쩌면 정 대리는 최근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부자들 중에는 운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길흉의 징조를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쓰는 사람도 적잖습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일이 진행되는 분위기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별로거나 진행이 순조롭지 않으면 과감하게 새로 교섭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에는 정 대리의 경우처럼 어떤 일이 부정적으로 이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상황과 분위기를 바꾸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보다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을 알아내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확실하게 사태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그 사실부터 확실하게 자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짜증이 나 있을 때 실수를 유발할 작업을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돈이 엮여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는 곧 돈과의 관계?

* 냉정한 것은 나쁜가?

며칠 전 유 대리는 친하게 알고 지내는 회사 대표의 초대를 받아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유 대리가 혼자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 여성이 말을 걸어 왔습니다. 그녀는 대충 자기소개를 하고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조금 하는가 싶더니 금세 자리를 뜨고 다른 사람들한테 가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녀가 판단하기에는 아마 유대리가 적극적으로 일과 사업 이야기를 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필요한 인맥과 불필요한 인맥을 구별하라!

이 파티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회사 대표가 주최한 모임인 만큼 참석한 사람들도 나름 성공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인간관계에서는 몇 명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유 대리와 대화를 나눈 여성의 입장에서는 유 대리가 인맥 형성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 대리가 상대의 태도에 기분 나빠하거나 마음이 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가 자신의 입장이나 원하는 인맥을 단호하게 밝히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유 대리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성향이 맞지 않은데도 무리하게 인맥을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자신에게 엄청나게 도움이 될 만한 상대가 아닌 이상 불쾌한 일을 당하면서까지 친해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방이 냉랭한 태도를 보이면 이 사람은 친해져 봐야 나한테 득이 될 게 없구나 하고 마음을 접으면 됩니다. 누구든 상대가 자신에게 필요한 인물이라고 판단되면 상냥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할 것입니다. 자신도 상대가 필요하다면 상냥하게 응대하면 될 것이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모르는 척하면 그만입니다. 혹시 전에 무시당한 경험 때문에 괘씸한 생각이 든다면 가차 없이 무시하면 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이 필요하다?

* 비용이 많이 드는 친구들 모임은 가치가 있을까?

유 대리한테는 몇몇 모임이 있는데, 모일 때마다 평소보다 과분하게 비용을 지출하는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맛있는 와인도 즐기는 거지요.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들끼리 만나 식사를 하는 시간이 즐겁지만, 이번 모임에서는 서로 의견 차이로 분위기가 안 좋았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이 "매번 모일 때마다 이렇게 비싼 곳만 오는 건 아무래도 낭비인 것 같아."라고 말한 것이 논쟁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고급스러운 체험을 통해 돈 활용 방법을 이해하자!

현재 자신의 경제력보다 한 단계 높은 문화적 체험을 하는 시도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삶의 의욕을 높인다면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가지 못하는 조금 고급스러운 식당은 분위기나 음식이 색다르기 때문에 가끔 이런 곳에서 회식을 하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 수준이 높은 서비스를 알아 두면 금전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격과 서비스가 반드시 정비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서비스가 어느 정도의 비용으로 제공되는지 피부로 느껴 보는 경험은 아주 중요합니다. 평소에 가지 않는 새로운 식당에 가는 것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식당에 따라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 대리가 참석하는 모임이 여러 가지로 자극이 되고, 정보 수집의 기회가 된다면 그 모임에서 사용하는 돈은 낭비가 아니라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식당에서 아무 목적도 없이 그저 모여서 수다나 떠는 거라면 친구의 지적처럼 단순한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고급 식당에서 만나는 게 사치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모임이 돈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인지, 아닌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 신용카드는 몇 장을 가지고 있어야 좋을까?

정 대리는 신용카드를 두 장 가지고 있습니다. 한 장은 평상시에 사용하는 카드고, 다른 한 장은 회사 동료의 부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회사 동료는 골드 카드 외에도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드가 많은 이유를 묻자 "비상시를 대비하는 의미도 있어. 카드는 사용한 기록이 남기 때문에 따로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내가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관리하기가 쉬워서 오히려 경제적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지출이 유용한 지출인지부터 생각하자!

현실적으로 자신이 돈을 유용하게 쓰고 있는지 판단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 큰 맹점이 있습니다. 돈을 유용하게 쓰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이전에 무엇에 돈을 썼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모든 지출 내역이 기록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정 대리의 친구는 돈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합격이지만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연회비가 있는 카드는 투자 대비 효과를 생각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신용카드가 현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돈에 대한 개념을 무뎌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현금만 쓸 경우에는 지갑에 돈이 없으면 정말 필요한 지출이 아니면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사람의 심리란 게 아주 묘해서 다음에 그 물건을 봤을 때 내게 필요 없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자연히 소비가 줄어들게 되지요. 똑같은 10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으로 계산할 때 훨씬 비싸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돈에 대한 감각이 정확해지고 규모 있는 소비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완전히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매번 은행에 가서 현금을 찾는 것도 번거롭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지요.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당신이 선택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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