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신문

저   자
오현선
출판사
서사원주니어
가   격
18500
출판일
202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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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 소개


중등 논술의 전환점이 되어 줄 ‘비교하며 읽기’

이 책은 사회, 경제, 과학·환경, 교육, 국제, 문화·생활 6개 분야에서 총 60가지 주제를 엄선했습니다. ‘콜포비아’, ‘니트족’, ‘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법’, ‘다이소 깡’, ‘텍스트 힙’ 등 요즘 우리 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며 학생들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생한 이슈를 담았습니다. 비문학 지문, 논술시험, 글쓰기 수행평가의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고, 동시에 아이가 자기 입장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를 골랐습니다. 이 책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니라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책을 사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이미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체계적인 구성으로 그 부담을 덜어 줍니다. 먼저 세 줄 요약으로 기사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이어서 중요한 어휘와 내용 확인 질문에 답하며, 글을 꼼꼼히 읽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두 편의 사설을 비교하며, 이 주제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생각의 방향을 안내해 주는 질문에 답하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게 되고, 이는 곧 글쓰기의 재료가 됩니다. 학부모가 옆에서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학생 스스로 읽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중학교 공부의 시작부터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저자 오현선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하는 일은 학습 능력을 넘어 곧 살아가는 힘이라는 교육 철학을 굳건히 지키며 현장에서 25년째 독서교육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대학원에서 독서논술을 전공했으며, 전국의 도서관과 학교에서 학부모 강연을 합니다. 독서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독서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뚝딱! 미니 논술 1, 2』,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한국사 용어 일력 365』,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우리 아이 독서 자립』,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바른 글씨 마음 글씨』, 『하루 10분 초등 신문 1, 2호』, 『하루 10분 한국사 신문』, 『나를 키우는 초등 동시 따라 쓰기』, 『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사자성어』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 오쌤의 독서교육 이야기 https://blog.naver.com/few24
인스타그램 | @raon_book_teacher
유튜브 | 라온쌤의 독서교육 tv/라온쌤 글쓰기
카페 | 라온북다움 https://cafe.naver.com/laonbookdaoom

■ 차례
사회
콜포비아 확산, Z세대가 겪는 새로운 불안
저출생 문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동물 복지 생각해야 할 때
4년 9개월 만에 사형 집행한 대만, 한국은?
늘어나는 초등학생 범죄, 촉법소년 기준 바뀔까?
사이버불링,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초등학생도 화장을 한다고요?
안락사 캡슐 등장, 존엄사 논란 다시 불붙다
청년 니트족의 확산, 경제 위축 우려
여성의 사회 진출 가로막는 유리천장

경제
모바일 결제 이용하는 청소년 늘어
영업시간 늘리는 은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1인 가구, 솔로 이코노미의 확산
늘어나는 편의점, 모두 잘될까?
주휴수당 부담에 초단시간 근로자 급증
배송 전쟁, 어디까지 가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
디드로 효과, 소비의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공유 경제, 함께 나누는 경제 모델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설탕세 도입 논쟁

과학·환경
오픈 AI, 미성년자를 위한 전용 챗GPT 서비스 시작
15분 만에 음식 배달하는 로봇
우주 개발의 미래는 어디에
배달 용기, 환경 오염의 주범
탄소배출권,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
남극의 경고, 역대 최고 기온 8.1도
빈번해진 국내 지진, 대응 방안은 경보 문자?
실험동물 500만 시대, 과학 발전과 윤리적 고민 사이
놀라운 능력을 뽐내는 동식물
질병 치료와 생명 연장의 놀라운 진보

교육
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법 통과
학교폭력, 장애 학생에 대한 심각한 위협
의대로 몰리는 한국의 인재들
저출생과 사교육 열풍의 악순환
호주에서 청소년 SNS 이용을 규제한다고?
학생 부담 키우는 교복 가격 담합
수업 방해 학생 분리 법안 통과
중·고등학교 교육 격차 심화, 개별적 학습 지원 필요
중·고등학생 생성형 AI 활용, 뜨거운 감자
PC로 하는 숙제가 어려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국제
고졸 채용 전쟁 중인 일본
K-푸드 수출 점점 늘어, 한국 위상 높아지나
인도의 힌두교 축제, 환경 오염 일으켜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
전 세계 핵무기 확산, 어디까지 가고 있나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이 필요해
8년 연속 행복한 나라 세계 1위는 핀란드
프랑스 공공부채, 사상 최고치 기록
사라지지 않는 아동 노동 문제
전쟁, 폭력, 기후 변화로 인한 난민 속출

문화·생활
채식과 육식을 절충한 플렉시테리언의 등장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미술품 경매에 등장하다
한국 청소년의 비만율, 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228
10대 사이에 확산하는 ‘다이소깡’ 문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둘러싼 논란
텍스트힙 열풍, 젊은 세대의 독서 문화 변화
사찰 음식,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누가 더 우울감이 높을까
단일민족에서 다문화 국가로
훼손된 서울 종묘 담장, 국가 유산의 위기

 



도서요약

서문: 우리는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매일 스마트폰에 접속하면 수많은 정보가 쉴 틈 없이 우리의 마음과 뇌를 흔듭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지 않고 쏟아지는 정보를 흡수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니, 어쩌면 판단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대로 받기 전, 어릴 때부터 온갖 정보에 여과 없이 노출되어 온 우리 중학생들에게 이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지 염려가 됩니다. 긴 글 읽기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책을 읽고 사유하고 토론하며 자기 견해를 만들어 가는 일은 더욱 쉽지 않겠지요. 우리는 어디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읽는 법을 알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지요.

이 책은 이 세상 이야기를 사회, 경제, 과학/환경, 교육, 국제, 문화/생활 총 여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사 이슈를 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도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배경지식이 잘 정리된 글을 실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만의 의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다른 입장이 담긴 사설 두 편과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도 담았어요.

이 세상은 여러분에게 좋은 성적만을 강요하지요. 하지만 저는 진짜 성공은 의문을 가지고 세상을 바르게 볼 줄 아는 시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신만의 근거를 갖추는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자기 길을 잘 찾아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삶의 가치가 있을까요? 또한 건강한 생각을 지닌 개개인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 사회이니,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에요.

글을 읽는 일은 그 자체로 이미 생각을 하게 유도하는 일이에요. 그러니 이 책에 실린 기사 60편을 읽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서서히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알게 될 거예요. 글을 읽는 힘을 키우면, 당장 눈앞의 교과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고요.

책을 읽고 여유가 된다면 질문에 답한 내용을 엮어 단 몇 줄이라도 글로 써 보세요. 그간 내가 알던 것은 사실이 맞는지, 우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문을 가져야 하는 것은 없는지 새삼스럽게 깨달을지도 몰라요. 생각이 정리되면 세상을 보는 힘이 부쩍 자랄 거예요. 입시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다소 힘들고 분주한 삶 속에서, 이 책이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니라 행복한 읽을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현선 선생님

사회
늘어나는 초등학생 범죄, 촉법소년 기준 바뀔까?
[세 줄 요약]
최근 초등학생 범죄가 증가하면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초등학생 범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최근 몇 년 간 초등학생이 저지르는 범죄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에는 초등학생들이 수개월에 걸쳐 반복적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사건이 있었고, 2024년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11세 학생이 경비원을 폭행해 충격을 주었다.

이렇듯 범죄의 빈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범죄 내용도 점점 심각해지면서, 초등학생 범죄를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어나는 초등학생 범죄가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촉법소년이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로, 형사처벌 대신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는다. 법원은 적절한 교정과 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고 있다. 촉법소년 제도는 1953년에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당시에는 청소년이 미숙하다고 판단하여 그들에게 형사책임을 지우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이 기준이 타당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한쪽에서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022년 10월 법무부는 촉법소년의 연령을 만 13세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령을 낮추는 것이 범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조치라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연령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청소년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령을 낮추는 것만으로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범죄를 저지른 초등학생에게 일정한 법적 책임을 지우는 장치는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범죄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범죄를 저지른 초등학생에게 충분한 교육과 상담, 가정과 학교의 지원을 뒷받침해 주어 다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어휘 알기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사람을 부르는 말은?

기사 이해
촉법소년은 형사처벌 대신 어떤 조치를 받나요?
촉법소년의 범죄를 줄이기 위해 법적 책임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무엇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나요?

오늘의 사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반대한다
초등학생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 범죄는 단순히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이유에는 가정과 학교, 또래 관계, 미디어 환경,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요인이 복잡한 만큼, 초등학생 범죄율을 낮추려면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관심을 주고, 학교와 지역 사회는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마련하는 일이다. 따라서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것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처벌보다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을 건강히 키워야 사회도 건강해질 것이다.

오늘의 사설 2
*촉법소년 연령 하향이 필요하다
최근 초등학생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초등학생 범죄가 심각해지는 만큼, 촉법소년 연령을 하루빨리 낮출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야 아이들도 마땅한 법적인 책임을 지고 반성하게 되어, 다시 범죄를 일으키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물론 현재 연령 기준은 어린 학생들은 아직 올바른 판단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것이 맞다. 하지만 보호 처분만으로는 뿌리 뽑히지 않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처벌과 예방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은 초등학생 범죄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연령 하향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범죄 예방 교육과 상담 제도를 정비해 아이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각 정리하기
초등학생과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면 생길 문제는 무엇일까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춘다면, 몇 세로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함께 정리해 보세요.


경제
모바일 결제 이용하는 청소년 늘어
세 줄 요약
청소년들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결제는 생활을 편리하게, 용돈 관리를 수월하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년들의 결제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현금을 들고 다니던 시기를 지나 체크 카드를 쓰더니, 이제는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졌다. 디지털 결제가 일상 속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한국 청소년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결제 방식도 자연스럽게 디지털 거래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5%에 이른다. 사실상 거의 모든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쓰는 셈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생활 방식 전반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모바일 학생증,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 충전 카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에서도 청소년용 선불 카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청소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은 이를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결제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충전 카드와 부모의 계좌를 연결하면 용돈 관리도 수월해진다. 보호자가 사용 내역을 함께 관리할 수 있어, 과소비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중 85% 이상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모바일 결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도 절반에 가까웠다. 한 달 사용 금액은 ‘1만 원 미만’이 약 50%로 가장 많았고, ‘30만 원 이상’은 2%에 그쳤다.

결제 내용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프티콘, 게임, 영상 스트리밍 순으로 많았다. 사용 습관에 관해서는 약 43%의 학생이 ‘적당한 금액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너무 많이 쓰지만 줄일 마음은 없다’는 응답도 약 7%였다. 모바일 결제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도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답한 경우도 많았다. 어떤 학생들은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구입하는 정도이니,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모바일 결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사용할지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어휘 알기
은행 계좌와 연결된 카드로, 결제 시 계좌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카드는?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기사 이해
청소년의 결제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요? 또,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청소년들은 모바일로 주로 무엇을 결제하나요?

오늘의 사설 1
*모바일 결제, 자연스러운 결제 방식 변화일 뿐이다
최근 청소년들의 결제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스마트폰을 가진 청소년은 95%에 달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덕분에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 청소년들은 훨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부모는 용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청소년은 교통비와 콘텐츠 결제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선불 카드와 부모 관리 기능은 과소비를 막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이 이 모바일 결제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경제적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바일 결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결제 방식으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사설 2
*모바일 결제, 청소년의 과소비가 우려된다
청소년들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과소비 위험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 바람에, 불필요한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일부 청소년들은 월 1만 원 미만을 결제한다고 답했지만, 약 7%는 과도한 결제를 줄일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이렇듯 모바일 결제는 청소년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자율성이 커질수록 소비 관리가 어려워진다. 결제 수단을 부모와 함께 관리하는 기능이 있더라도, 청소년의 과소비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는 디지털 결제와 관련한 적절한 소비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와 학교는 청소년이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적은 금액씩 결제하더라도 습관이 되면 과소비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생각 정리하기
여러분이나 주변 친구가 모바일 결제를 한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콘텐츠를 결제했고 만족도는 어땠나요?
현금 결제, 신용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의 장단점을 각각 생각해 보세요.
청소년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보세요.


과학,환경
오픈AI, 미성년자를 위한 전용 챗GPT 서비스 시작
세 줄 요약
챗GPT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오픈AI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18세 미만 전용 챗GPT 서비스를 출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5년 9월,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 오픈AI가 챗GPT에 자녀 보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18세 미만 사용자가 챗GPT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폭력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고 부모 계정과 연동해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는 사용자의 연령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부모 계정과 연결된 경우,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없을 때 기본적으로 청소년 모드가 적용된다. 또, 사용 시간이나 특정 기능을 제한할 수도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청소년 대상 AI 챗봇의 안전성 조사를 시작한 것에 의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미성년자가 챗GPT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가 부적절한 대화나 정보에 노출될 수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오픈AI의 CEO 샘 울트먼은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챗GPT는 오픈AI가 2022년 11월 처음 공개한 대화형 AI 서비스다.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생성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직장인, 학생을 비롯한 일반 사용자들에 의해 일상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챗GPT의 하루 평균 메시지 생성 건수는 26억 건을 넘어섰으며, 18~25세 사용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층이 AI 이용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보여 주며, 미성년자 보호 문제가 시급함을 시사한다. 초기에는 업무 활용 목적의 사용이 많았지만, 일상 속 대화나 여가 활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청소년 보호 기능의 필요성이 커졌고, 오픈AI는 이를 위한 장치를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단순한 기술적 개선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와 책임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어휘 알기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회사 이름은?

기사 이해
챗GPT 자녀 보호 기능의 구체적인 내용을 한 가지만 떠올려 보세요.
주로 업무용으로 활용하던 챗GPT를 이제는 어떤 용도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나요?

오늘의 사설 1
*자녀 보호 기능,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필수 조치이다
전문가들은 챗GPT에 도입된 자녀 보호 기능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평가한다. 폭력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기능 덕분에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게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챗GPT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기존 필터링 시스템으로는 연령에 맞지 않는 정보 노출이나 부적절한 응답을 거르지 못할 위험이 커졌다. 청소년이 무분별하게 챗GPT를 이용할 경우, 학습 태도나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 조치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AI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오늘의 사설 2
*자녀 보호 기능, 과잉 규제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챗GPT가 미성년자 전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필요한 조치지만, 한편으로는 미성년자의 자율성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모 계정과 연동해 사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대화 내용을 간접적으로 통제하는 기능은 청소년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

청소년의 AI 서비스 이용을 차단·제한하는 것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청소년이 AI를 스스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활용법을 가르치고 스스로 윤리적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생각 정리하기
미성년자가 챗GPT를 사용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챗GPT 사용 경험, 또는 들어본 사례를 생각해 보세요.
미성년자 전용 환경에는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 생각해 보세요.
오픈AI가 미성년자 전용 환경을 구축하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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